이별할땐

탁구야,너무 그렇게 서글프게 울지마.내가 더 가슴 아프잖아.너무 힘들어 하지마.영원히 곁에 머무는 그런, 그런 여자는없는 법이니깐.Song : 이승철 - 그 사람

휴가는 커녕...

부산 출장길, KTX 특실의 위엄은 고된 출장길을 예고하고,3박 4일의 협의와 작업 그리고 술은 피곤을 차곡차곡 쌓으며,그렇게 더이상 나에게는 한 여름의 부산은 전혀 바캉스의 메카가 아니었다.그래도 잘 마무리된 일에 만족하며,서울에 도착해서 서울역을 나설때...

C.R.A.B.

C.R.A.B. ㅣ 제품디자인 이것은 제이미 마틴의 인공두뇌학과의 자치권이 있는 바리케이트 경찰 로봇으로 철갑, 중력포, 연막을 갖추고 있다. 나쁜 아이디어 같은 소리로 들린다면, 마틴은 당신보다 앞서 삐닥해진 이 비디오를 만들었다. 마틴은 C.R.A.B.를 위해 모델...

Agit in Deagu

짚시락_아늑한 동굴 같은 은신처한여름의 뜨겁던 열기도 잠시 잠든 새벽에 <짚시락>에 간다. 굳게 닫혀진 철문을 열고 들어서자 한산한 가게 안이 한눈에 들어온다. 마치 예약한 마냥 구석에 있는 둥근 테이블에 앉는다. 우리를 뒤따라 메뉴판 없이 쫓아온 가...

생채기

슬쩍 스치기만 해서 아무런 일이 없는 줄 알았다.아무렇지 않던 살갗이 부어오르더니 가느다란 틈이 벌어진다.그 틈 사이로 스멀스멀 붉은 액체가 새어나온다.아픈 줄 몰랐던 느낌조차 붉은 눈물방울을 보고나서야 느껴진다....그녀의 날카롭게 날이 선 면도날이 내...

On the highway

일정한 속도로 뻗어 나가는 고속버스 밖의 풍경은 축축한 습기를 잔뜩 머금고 있다. 창가에 힘겹게 붙어 있던 빗방울은 버티지 못하고 그 풍경 속으로 흘러 사라진다. 그 물줄기를 따라 시선이 멈춘 곳은 파란 하늘이 산 머리에 얹혀 놓은 새하얀 구름이다. 물에서...

잠에서 깨어보니 폰 초기화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눈이 떠지는 아침. 시간을 확인하러 집어든 전화기는 어젯밤에 심한 감기에 앓고 있었던 것처럼 심한 고열이 나고 있었다. 원인을 찾으러 전화기를 확인하는데...낯선 메인화면과 인터페이스들이 나를 빤히 쳐다 보고 있지 않은가. 황당하기 이...

Truncheons

Truncheons by Cmmnwlth ㅣ 제품디자인뉴욕 스튜디오 Cmmnwlth의 조 쿰스(Zoe Coombes)와 데이비드 보이라(David Boira)에 의해 디자인된 나무로 만들어진 LED 램프의 시리즈는 '곤봉'이라고 불려진다. 이 컬렉션은 팬던트 램프, 자유롭게 벽에 기대어 설 수 있는 램...

To catch a whaless...

I thought what I had to do at that time and I've been doing. I just believed that so. But now I frankly don't know anything at all. I absolutely don't know why I'm still waiting.Song : Hope - Who am i to say

Axor Bouroullec

Axor Bouroullec by Ronan & Erwan Bouroullec l 제품디자인프랑스 디자이너 로난 앤 어반 부로렉(Ronan & Erwan Bouroullec)은 독일 욕실용품 제조 회사인 악소(Axor)의 욕실 컬렉션을 선보인다. 악소 부로렉(Axor Bouroullec)으로 불리는 이 컬렉션은 세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