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채기

2010/07/29 23:32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슬쩍 스치기만 해서 아무런 일이 없는 줄 알았다.
아무렇지 않던 살갗이 부어오르더니 가느다란 틈이 벌어진다.
그 틈 사이로 스멀스멀 붉은 액체가 새어나온다.
아픈 줄 몰랐던 느낌조차 붉은 눈물방울을 보고나서야 느껴진다.

...


그녀의 날카롭게 날이 선 면도날이 내 심장에 마구 생채기를 내던 그때,
그때는 이렇게 아플 줄 몰랐다.

Song : 윈터플레이 - 너의 기억만으로

2010/07/29 23:32 2010/07/29 23:32

Trackback » http://www.odystoy.com/tc/Kenny/trackback/408

  1. 비밀방문자 2010/08/01 23:5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로그인][오픈아이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