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까지 내가 동경하는 삶이란 화려하고,
이국적인 디자이너의 삶이라 생각했다.
'요시토모 나라와의 여행'을 보기 전까지 그렇게 생각했다.
며칠 전 내가 그리는 여행을 다시금 열어 보았다.
일상적인 일들이다.
커피를 마신다든지, 낮잠을 잔다든지,
막연히 그 생활에 묻혀서 살고 싶은 것이었다.
단지, 그 무대가 내가 그리는 배경이 그 일상과 잘 어울리는 외국이라것 뿐.
나의 꿈 또한, 그냥 하루, 평범한 일상중 하루이다.
'왜, 그토록 치열하게 살려고 노력했었나?'
아니, 나는 지금의 현실을 벗어나고픈,
아주 느긋한 평범한 일상으로 젖어들고픈,
다시 돌아가고 싶은 소망이 아닐까.
새벽공기의 산뜻함이 다시금 나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게 일상이지...'
일상.
내가 꿈꾸는 일상...
남들은 하루를 위해 살기보다 미래의 삶을 위해 일상을 소비한다.
난...
돈, 큰 집, 잘 빠진 차를 원하지 않아.
단지 소소한 행복에 잠겨 미소를 모금을 수 있는
하루가 필요한 것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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