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ky Bridge ; Tasmania / 타즈매니아
2009/09/21 16:41 Tags » Freycinet National Park, Tasmania, 스피키 브릿지, 타즈매니아Spiky Bridge

1843년에 죄수들에 의해 지어진 스피키 브릿지는 까칠한 가시가 달린 장미 줄기처럼 날카로운 모양새를 하고 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작가의 심정이 그러했을 것이다. 갇혀 있던 삶이 외로웠을 것이며, 억압받는 생활이 고단했으리라.
마치 성벽을 연상케 하는 둔탁하기 이를 때 없는 이 다리는 이유 모를 쓸쓸함이 묻어나 있다.
'음...안정감이 있고 독창적이야.'

우유병 부딪치는 소리로 가득한 수레를 끄는 파트라슈와 수레 바퀴와 발을 맞춰 걷고 있는 네로를 방금이라도 만날 듯 해.
고되고 지쳐보여.
'여행하면서 왜 우울해지는 거야.'

Slow Motion l Solitude l Sha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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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photograph by k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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